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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부산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랑스 풍 호텔이 문을 연다. 총 30층 규모로 루프탑 ‘라발스SKY29’에서는 탁 트인 부산항 야경을 볼 수 있다. 객실 내부는 이태리 가구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가구와 대리석으로 꾸몄다.

 

라발스호텔은 부산시 영도구 봉래나루로에 오는 28일 오픈한다.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관현악곡 ‘라발스’에서 영감을 얻어 건물 외관을 프랑스 풍으로 지은 호텔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8층 규모로 부산 바다와 도심이 한눈에 볼 수 있다.

 

객실은 21종류로 도심권 일반 호텔보다 다양하고 객실 수는 총 381개다. 객실 내부는 이태리 가구디자이너 ‘로도비꼬’가 디자인한 트렌디한 가구와 고급 대리석 가구로 꾸며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 객실에서 풍부한 자연 채광과 시원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객실에서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의 정점인 루프탑 ‘라발스SKY29’에선 부산항의 아름다운 절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부산항 야경은 부산을 대표하는 4개 브릿지를 품고 있어 아시아 최고로도 불린다.

 

부대시설은 로비에 위치한 라발스의 작곡가 라벨을 모티브로 한 ‘카페라벨’, 스피엔 올리브 뷰티샵 ‘라치나타’, 소규모 연회장 ‘쁘띠볼룸’, 스타일리쉬한 뷔페 레스토랑 ‘알리아농’,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볼레로’ 등을 갖췄다.

 

스카이 라운지에는 ‘맥심드파리 카페’가 입점한다. 프랑스 128년 전통의 레스토랑 맥심드파리의 카페 1호점이다.

 

이밖에 남녀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코인세탁실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은 부산시 영도구 봉래나루로 84 일원(부산대교 진입로)에 위치한다.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1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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