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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부산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영도에 28층 규모인 ‘라발스호텔’이 오픈했다.
호텔 이름은 프랑스 현대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동명 관현악 곡인 ‘라발스’에서 착안했다. 그 이름처럼 호텔에서는 유럽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이태리 유명 가구디자이너인 로도비꼬가 디자인한 트렌디한 가구를 배치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지난 2월 28일 개최된 라발스호텔 오픈식은 중국 마케팅 전문 기업인 콘넥션(KONNEXION)에서 주관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에는 중국 생방송 중계 서비스인 이즈보(一直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왕홍 2명을 초빙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부산을 보다 깊이 느껴보고자 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날 왕홍의 생방송을 통해서만 약 4,1000만 명의 중국인들에게 라발스 호텔을 알릴 수 있었다.
콘넥션 고신재 대표는 “이번 이즈보 생방송을 통해서 라발스호텔을 보다 널리 알리게 됐고 많은 중국인들이 라발스호텔을 통해 부산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에 더욱 빠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함께한 이즈보 왕홍은 “분위기 좋은 호텔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알리게 돼 기쁘고함께 해준 팬들의 반응은 아직까지도 폭발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발스호텔은 부산역에서 차편으로는 10분 밖에 소요되지 않아, 지리적 접근성이 좋다. 이와 더불어 인근에는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롯데백화점이 있어 체험, 쇼핑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이국적인 호텔 분위기 속에서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부산의 특징이 잘 살아난 영도에서 이와 관련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유 덕분에 앞으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 전망이다.
[리서치페이퍼=조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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