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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라발스호텔은 오는 2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설 연휴 호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차례상을 마련했다.
라발스 호텔의 이 배려는 최근 1인 가족, 핵가족, 딩크족이 증가함에 따라 명절 연휴에 호캉스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트렌드에 따른 것이다. 부산 라발스 호텔은 이같은 방침에 따라 오는 25일 설날 아침 차례상을 호텔 4층 볼레로S에 마련, 투숙객들이라면 누구나 차례를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차례상에는 전통 제기 세트에 음복 술과 차례 음식이 올라간다. 별도의 테이블에 지방 용지와 붓펜을 준비해 호텔을 방문한 가족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설날 차례상 이벤트는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9시간 동안 진행된다.
뿐만아니라 라발스호텔은 설날 휴식을 위해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체크인 하는 고객이 공식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예약할 경우 할인 요금을 적용하면서 떡만둣국, 한과 디저트가 포함된 알리아농 아침 2인분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24~26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호텔 2층 로비에서 열리는 프리와인파티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 라발스 스카이 카페에서는 25일 당일 카페 이용객 중 선착순 200분께 귀여운 미키 쿠키를 증정한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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